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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평범한 에세이

[좋은 시 추천/일상 에세이] 류시화 시_길 위에서의 생각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시 한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류시화 작가의 [길 위에서의 생각]이라는 시인데요, 이 시를 처음 만났던 날은 저에게 꽤나 좋은 날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만나게 된 시이지요. 요즘 지하철 역에 가보면 심심하지 말라고 그런 것인지, 잠시라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때라는 뜻인지 투명한 문에 시들이 적혀있곤 합니다. 여러분도 잠시 눈도 쉬게 할 겸 지하철 역에 가시면 주위를 둘러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래에는 제가 시를 만나고 쓴 짧은 에세이도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것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아쉬워하곤 하지요. 삶을 풍성하게 하려고, 삶의 진리를.. 더보기
[서울/종로여행] 종묘_ 서울, 나의 뮤즈!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에세이 시리즈2020/09/19 - [작은 책방/평범한 에세이] - [국내여행/서울여행] 남한산성 국청사서울, 나의 뮤즈!종묘를 다녀오다 나는 서울에 산다. 누군가 나에게 어디서 사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경우에 서울에서 산다고 할 것이다. 대학에서 동기들이 물어봤을 때도, 직장에서 동료들이 물어볼 때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다른 한국인 여행자가 물어볼 때도, 혹은 외국인이 물어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네가 사는 '너'의 서울에 관해 물어본다면 글쎄다.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지만, 나의 서울은 너무나도 작게 느껴져 어떻다고 말하기 부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서울의 천만 인구 중에서 몇이나 되는 사람이 이 도시의 뚜렷한 정체성을.. 더보기
[포르투 여행에세이, 여행글귀] 그러는 난 여행을 하고 있었나 The traveller sees what he sees. The tourist sees what he has come to see. 나는 여행을 하고 있었나. 나는 여행을 하고 있었나. 뜨거운 햇볕에도 바람을 맞으면 제법 쌀쌀해지는 포르투의 독특한 날씨 탓에 서늘함을 피하러 아무 카페에 들어왔다. 정말 아무 카페였다. 찾아두었던 카페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뒤늦게 그곳이 관광 명소인 것을 알았다. J.K 롤링 작가가 해리포터를 집필했던 카페라던가. 우리 일행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던 카페 앞을 그대로 지나쳐 사람이 별로 없는 주위 카페에서 커피를 시켰다. 에그타르트도 하나씩 시켰고, 가격은 저렴했다. 여행의 중심지에서 저렴한 가격이라니, 과연 커피도, 에그타르트도 지금껏 포르투에서 먹었.. 더보기
[동기부여, 취미생활] 독서하는 이유, 독서가 미치는 영향 2020/09/24 - [작은 책방/책 속 그 문장, 주인장의 처방전] - [책 선물] 방황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둔감력 수업 _ 우에니시 아키라 2020/09/22 - [작은 책방/책 속 그 문장, 주인장의 처방전] - [책 선물] 의연하게 살고싶은 당신에게, 노인과 바다 _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0/09/22 - [작은 책방/책 속 그 문장, 주인장의 처방전] - [책 선물] 사랑하고 있는 당신에게, 반 고흐, 영혼의 편지 _ 빈센트 반 고흐 안녕하세요, 3평 다락방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여유로운 토요일이기도 하고, 날이 좋아 마음이 편안하니 그저 짧은 제 이야기 하나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독서하는 이유 독서를 시작하게 된 배경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 더보기
[서울/근교여행] 남한산성 국청사 평범한 직장인의 여행 이야기, 남한산성 국청사 서울을 내려다 보는 풍경 맛집 더보기 여행지의 위치나 주차정보들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상에 이미 많은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다룰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다만, 사진을 찍은 정확한 위치가 궁금하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길.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도착한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 풍경을 보며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남한산성의 서문과 이어져 있는 국청사를 만날 수 있다. 주차장에서 국청사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가 걸리는데, 올라가서 풍경을 보기 전에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간단한 식사나 커피 한 잔 정도 마셔주는 걸 추천한다. 음식으로 여행 기억에 살을 붙이는 건 나중에 돌아봤을 때 늘 옳았기 때문이다. 뭐 사실은, 그뿐만 아니라 올라가.. 더보기